힐랜드가 오는 7월 5일 힐리움HLM 연계 바이오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.
업체에 따르면 힐랜드는 지난 2일 헬스케어 4.0 플랫폼 서비스인 HLM을 글로벌거래소 XT닷컴에 상장한 바 있다.
힐랜드 관계자는 “이번에 오픈하는 바이오메타버스를 통해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메타버스의 가치로 치환하여 현실과 가상현실을 연동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질병을 원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
또한 “유전자 데이터는 2중으로 암호화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분산 저장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”며 “유전자 정보는 개인의 권리이므로 스스로 그 권리를 지키고 어디까지 정보를 제공할지 범위까지 거버넌스(Governance, 공동체 구성원들이 집단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체계)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”고 전했다.
힐랜드의 HLM 바이오메타버스 플랫폼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비대면 헬스케어, 전문가(의사, 약사) 상담 및 처방, 수술 동영상 공유(NFT 영상), 힐랜드 메타버스 물품구매 택배 서비스, 힐랜드 건강검진 등이 있다. 힐랜드가 운영하는 메타몰이나 메타버스 내에서 맞춤형 헬스케어 4.0의 서비스를 이용해 상담과 처방, 또는 물품을 힐리움(HLM)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.